아모레퍼시픽 부산지역본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가운데 하나인 ‘아리따운 드림’은 여성장애인들에게 미(美)와 여행이라는 동경을 현실로 이어주는 프로젝트. 올 가을에도 ‘아리따운드림’ 꿈의 프로젝트는 어김없이 실행됐다.
아모레퍼시픽부산지역본부는 10월 28일(월),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올리비아 로렌’과 함께 부산거주 여성장애인에게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리따운 드림(Dream)’을 개최했다.
‘아리따운 드림(Dream)’은 여성 장애인에게 내재된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메이킹교육과 문화활동을 접목한 체험활동으로, 참가자 자신의 아름다움을 스스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젝트.
아모레퍼시픽 부산지역본부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
여성장애인 대상 CSR활동, 사회참여기회 동기부여
세정그룹 ‘올리비아 로렌’의류지원 협업 호응커
이날 행사는 아모레퍼시픽의 강점을 활용해 보다 전문적인 개별맞춤형 메이크업 교육을 진행하고, 특히 향토기업 세정그룹의 대표 여성의류브랜드 ‘올리비아 로렌’의 의류지원으로 이미지 메이킹 교육을 극대화 시키는데 동참해 참가자들의 호응이 컸다.
프로그램 중 ‘프로필 촬영’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아모레 퍼시픽의 메이크업과 올리비아로렌의 다양한 의상스타일을 경험하며 부산지역 대표 관광지인 동백섬을 배경으로 자신감 있게 자신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메이크업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일회성으로 끝나는 메이크업이 아닌 참가자가 직접 자신에게 맞는 메이크업과 피부관리 등의 노하우를 교육받고 지속적으로 자신을 가꿔갈 수 있도록 뷰티박스(메이크업세트)도 제공되어 여성 장애인들의 호응이 어느 해보다 높았으며, 이밖에도 레크레이션 및 마술, DJ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행사에 참여한 여성장애인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모레퍼시픽 부산사업부 이광우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장애인이 장애를 넘어 본인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러한 문화경험들이 사회참여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진 기자
[2019년 10월 25일 제117호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