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여성회관(관장 최자영)은 만 18세 이상의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통해 취업·창업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제1기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
제1기 교육과정에는 봉제, 요리, 외국어 등 87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며, 교육기간은 2020년 1월 6일부터 3월 28일까지 3개월이다.
2020년 제1기에는 브런치 창업,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 국제 바리스타 초급, 동영상 편집(중급) 등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과목이 신규편성 됐으며, 기존 운영 중인 자격증 강좌(한식조리,제빵기능사, 화훼장식기능사, 미용사 등)과, 배움을 통해 취업이나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강좌 (일품덮밥&이색초밥 창업, 카페메뉴 창업, 반려동물용품 제작 창업)들이 운영된다. 재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주말 강좌(비즈니스 영어, 포토샵 등)를 편성해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을 통한 가족지향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우선모집은 12월 9일(월)부터 12월11일(수)까지이며,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국가보훈대상자 및 가족, 장애인 및 가족, 다자녀가정 등으로 해당증명서를 지참하여 방문 접수하면 수강료가 면제된다. 일반모집은 12월16일(월) 오전9시부터 2020년 1월 3일(금) 오후6시까지 여성회관 홈페이지 (woman.go.kr) 또는 부산시 통합홈페이지(reserve.busan.go.kr)에서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개강 이후 추가모집은 1월 6일(월)부터 1월 13일(월)까지 실시된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하고 고객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기능·기술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더 많은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