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6일

종합

경단녀 취·창업 우수 기관·기업 여가부 포상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일·생활 균형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기업, 지자체 총 54곳에 대한 포상식이 열렸다. 여성가족부는 2일 서울 종로구 페럼타워에서 ‘제9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포상식에서 ‘2019년 새일센터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장관 표창과 함께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과 개인에게 장관상이 수여됐다. 장관표창은 지자체 2곳, 민간기업 12곳, 새일센터 19곳과 공무원 2명, 취업상담사 19명, 공무원 2명이 선정됐다.

장관상은 기관 7곳, 개인 28명에게 수여됐다. 지난해 운영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새일센터는 부산서구새일센터 등 총 19곳이다. 선정된 센터들은 경력단절예방 인식 개선, 전문인력 양성, 여성 일자리 창출 및 확대, 여성 취, 창업률 증가 등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대전광역시와 경상남도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지원, 구인구직 발굴 및 상담, 지역사회와 연계 및 협력, 타 기관과 협업 등에 새일센터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긴밀한 관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여성근로 환경 개선과 경력단절 여성 채용 확대에 기여한 기업 12곳도 장관상을 받았다. 이어 ‘2019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35명에게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됐고, 새일센터에서 일하며 여성들의 취업을 모범적으로 도운 19명과 시도 공무원 2명이 우수자로 선정됐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전국 158개 새일센터의 구직인원과 취,창업 건수가 전년 대비 각각 11.7%, 2.6% 증가했는데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을 위해 새일센터 종사자와기업, 지자체 담당자 등 애쓴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시윤 기자

[202065일 제124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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