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6일

종합

열일곱 번째 ‘일본군위안부 해원상생 한마당’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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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평화와 새로운 연대를 위한 열일곱 번째 ‘일본군위안부 해원상생 한마당’이 8일 오후 3시 민주공원소극장에서 열렸다.

(사)민족미학연구소(대표 채현국) 주관을 열린 이번 행사는 ‘열림마당’의 열림굿을 시작으로 ‘청신마당’의 부정굿, 골맥이굿, ‘해원상생마당’의 초망자굿, 노래마당, 국악마당, ‘송신마당’의 용왕굿, 춤마당 등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셨던 할머니들의 억울한 죽음을 천도하고 살아 있는 이를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사)민족미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선인 전쟁위안부 문제가 과거사가 아닌 오늘날에도 시퍼렇게 살아 있는 민족의 통한”이며, “이분들의 희생과 한을 잊지 않음으로써 일본군위안부해원상생한마당이 역사적 상흔을 씻어내고 참다운 화해와 연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시윤 기자

[202087일 제126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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