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6일

종합

사상구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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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는 14일 학장동 신구덕우성아파트 내 관리동(2)사상구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품앗이 돌봄공동체 구성을 위해 마련된 사상구 공동육아나눔터 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리모델링비 6천만원을 지원받아 개소하게 됐으며 연간 5400만원의 운영비를 국시비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사상구 공동육아나눔터는 총 면적 123m²(37)의 공간을 활동실, 프로그램실, 외부 활동공간 등으로 조성했으며, 사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만18세 이하의 자녀 및 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5(~금요일 오전9~오후8, 토요일 오전9~오후6) 문을 연다.

사상구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통해 장난감도서 무료 이용, 부모 참여형 상시 프로그램 운영, 육아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맞벌이 가구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지역 공동체 중심의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사상구가 앞장서겠다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상구공동육아나눔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사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051-317-0017)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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