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효과적인 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 여성·아동보호 지역연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연대’는 구청, 교육기관, 경찰기관, 의료기관, 아동보호기관, 유관기관 등 11개 기관 14명으로 구성돼 각종 폭력 방지를 위해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긴급 구조 및 공동대응 , 예방교육 및 캠페인, 여성·아동의 안전 확보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동래구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여성과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안심비상벨 설치사업 ▲지역연대 운영 ▲폭력예방교육 및 홍보 ▲폭력예방 구민의식 개선 활동 및 홍보 캠페인 ▲여성·아동 범죄예방을 위한 지킴이 활동 ▲직장내 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동래청소년경찰학교 ‘꿈 제작소’운영, 실종아동예방을 위한 사전지문 등록, 주민 대상 폭력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해 여성·아동폭력 예방 인식 강화 및 폭력예방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구는 밝혔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