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한복협회(회장 최영아)는 오는 7월 9일(금)~10일(토) 양일간 서면미리벌직업전문학교에서 제4회 침선공예 민간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침선공예는 바늘, 실, 섬유를 이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전통기법의 응용과 활용능력을 개발하는 직종이다.
이번 대회는 자칫 잊혀져 버릴 수 있는 규방공예의 특성을 되살리기 위해 열린다. 또한 버려지는 천 조각을 재활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 소품들을 전통의 기법을 바탕으로 연구 보존함은 물론 널리 홍보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다.
선수등록기간은 지난 5월 20일까지였으며 선착순 20명으로 마감했다. 시상식은 오는 7월20일 오후2시 문화콘텐츠개발원에서 진행되며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을 시상한다. 1위 입상자는 (사)한국한복협회에서 규방공예 2급 강사 자격증을 수여한다.
사단법인 한국한복협회 최영아 회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생활문화를 해외에 까지도 자랑 할 수 있는 숙련기술 수준의 향상을 위해 열리는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051-245-3945)
김성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