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시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온라인 인문학 특강 ‘세상을 여는 아름다운 인문학’과‘독서가 우리의 삶이 된다면’을 운영한다.
‘세상을 여는 아름다운 인문학’은 9월 2일부터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줌(ZOOM)을 활용해 진행한다.
이 특강에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강사들이 ‘현대문화로 이해하는 부산’을 주제로 영화, 연극, 건축, 문학 등 다양한 매체로 보는 부산 인문자산의 영향력과 장소 등에 대해 강의한다.
'독서가 우리의 삶이 된다면’은 9월 3일부터 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줌(ZOOM)을 활용해 진행한다.
이 특강에 부산에서 활동하는 김성환 작가가 책과 글쓰기, 독서모임 등을 주제로 독서가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가 아니라 읽기, 말하기, 쓰기가 순환되는 과정이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2일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 go.kr/siminlib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평생학습과(051-810-8211)
김흥백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도서관 중심 독서문화 공동체를 형성하고, 올바른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