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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산 10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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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시 제공)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우리시는 8100시부터, 822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 유흥시설 영업금지 행정명령을 22일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만으로, 하루 평균 확진자가 5일 연속 100명 대를 넘어서자 내려진 결정이다.

이번 거리두기 4단계 조치는 822일 자정까지 이뤄진다. 이번 4단계 격상조치에 따라 주요 방역수칙도 변경될 예정이다.

사적 모임의 경우 오후 시 이전에는 4, 오후 6시 이후부터는 2인까지 허용되고 각종 행사와 집회는 금지된다.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고, 종교시설은 수용 인원 20%까지 허용된다. 특히 현재 개장 중인 부산 시내 해수욕장도 이 기간 모두 폐장된다.

부산시의 누적 확진자는 9천 명이 넘어섰고, 지난달 23118명의 하루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7일은 역대 최고치인 17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오늘 부산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8명이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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