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6일

종합

부산시‧국민운동단체, 코로나19 극복 방역 캠페인

부산시 국민운동단체 코로나 극복 캠페인.jpg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입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운동단체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합동 방역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산에서는 최근 연이어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가족·지인 등 소규모 집단을 중심으로 수십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으므로 방역에 대한 긴장의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역량 결집을 통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부산시가 제안하고, 부산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부산시협의회, ()부산시청년연합회 등 4개 국민운동단체에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 추진됐으며, 이들 4개 단체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8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저녁 시간대에 진행했으며, 유동 인구가 많고 코로나 3(밀접·밀집·밀폐) 위험 요소가 큰 서면 번화가, 동래 번화가,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등 4곳에서 진행되며, 4개 단체가 1개 지역씩 전담해 활동을 펼쳤으며, 시에서는 이병진 행정부시장과 김윤일 경제부시장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를 나눠주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 백신접종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단체별 캠페인 참여 인원 50명 이내 제한, 참여자 간 2m 거리두기 준수, 참여자 명단 작성, 발열 체크, 장갑 착용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여름 코로나19 상황관리가 위기 극복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고, 코로나 위기 극복은 정부나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유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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