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2021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비대면 온라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박형준 시장의 온라인 기념사(카드뉴스), 양성평등 홍보스팟, 미니영상 등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행사는 부산시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행된다.
또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 여권통문페스타인 부산(9.1.~, 부산여성연대회의) ▲ 양성평등 With 페스티벌(9.1.~, 부산여성단체협의회), ▲ 양성평등주간 토론회(9.3. 부산여성가족개발원) ▲ 부산여성인권 영화제(9.1.~9.2. 부산여성의전화)
▲ 유리천장을 뚫고 맘Mom껏 나래 패스티벌(9.3. 경단극복 그녀들의 “생생” 토크쇼, 9.6.~9.10. 역사속 부산여성인물사 랜선 전시회, 부산여성뉴스) ▲ 여성역량 강화교육(9.11. 부산여성NGO연합회) 등 다양한 비대면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화되면 연극 언니가 돌아왔다(10월, BNK부산은행조은극장 등)도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2021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및 부대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 또는 각 단체별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온라인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주간이 여성과 남성, 남성과 여성 모두 조화롭게 발전해 일․가정 양립 등 실질적인 남녀평등을 구현하고자 제정된 뜻깊은 날임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지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해 양성평등 가치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성주류화 정책이 공공영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양성평등 문화 전반에 확산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