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는 여성가족부 지정 부산광역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주관 ‘성평등 공감도시 부산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200만 원으로 ‘어디나 안전, 누구나 안심 사하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하구는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안전, 사하구의 양성평등 정책, 성인지 감수성 관련 1:1 인터뷰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안심귀갓길 ‘사하드림로’ 조성 ▲위급한 상황을 알릴 수 있는 휴대폰 호신물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30세대에 안전물품을 지원하고 인터뷰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사하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주민참여단 22명, 사하경찰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진단팀(CPO), 다대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복지팀,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 등 민·관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주거 안전 취약가구에 안심홈 3종 키트 지원 사업(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스마트 문열림센서)과 함께 추진해 지역 내 물리적, 심리적 안전 환경 조성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