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여성지도자 연대가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를 선언했다.
부산여성지도자 2030명은 2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 대한민국의 미래 번영과 국민의 안녕을 도모하고, 세계 10위권 의상을 공고히 하며 공정과 정의의 바탕위에 나라를 바로 세울 지도자는 윤석열 후보가 적격자”라며 지지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집권 초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던 현 정권은 잇단 부동산정책의 실패와 온갖 실정으로 실업자를 양산했고, 굴욕적 대북정책과 미숙한 외교정책으로 국격을 추락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끝없이 추락하는 나라 경제와 위상을 이제 더이상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다”면서 “정권교체는 이제 시대적 열망이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검찰총장 시절 좌고우면하지 않으며 살아있는 권력에 맞서 책임과 역할에 충실해 국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었다”면서 “그동안 정치 권력자들이 보여온 온갖 술수와 행태에 물들지 않은 참신한 지도자라는 점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여성지도자 2030명은, 중도확장과 야권의 단일화를 이끌어 낼 의지와 결기의 소유자, 원리원칙에 입각한 투쟁력을 갖춘 지도자, 구태한 정치세력과 기득권 카르텔을 청산할 후보, 라며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할 후보라며 평가하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