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여성들의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지원 사업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사하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희경)는 ‘2021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 가운데 하나인 ‘직장문화개선 맞춤형 교육’은 일ㆍ생활 균형을 이루는 직장문화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및 업체가 희망하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내용은 ‘직무역량개발·강화교육, 법정의무교육, 스트레스관리법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 가족관계증진교육’ 등이며, 업체의 요구에 따라 기획, 운영한다.
지난 11월 24일(수)에는 ‘만덕3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니에듀테크’ 직원들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예방, 개인정보보호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사하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서부산권에 위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하 CEO포럼’을 앞두고 있다. 기존의 회의, 포럼 등 대면 형식에서 벗어나 ‘위드-코로나’에 맞추어 비대면 형식으로 기획하고 있다.
사하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여성들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