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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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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4일 오후 2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국민운동단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시민들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범시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부산역 광장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제종모 새마을회장, 양재생 자유총연맹회장, 김창균 바르게살기운동 회장 등 국민운동 단체장 및 시민단체 대표, 2030부산월드엑스포 대학생 서포터즈 등 200여 명의 시민이 모였다.

이 외에도 부산시 내 16곳에서 1800여 명이 모이는 등 각계각층의 시민 2천여 명이 동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고,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로도 생중계 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저녁 9, (파리 현지시간 오후 1) 온라인으로 열린 제169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신청국 경쟁 프레젠테이션(이하 PT)’을 실시했다. 유치신청국은 한국(부산), 이탈리아(로마), 우크라이나(오데사), 사우디(리야드), 러시아(모스크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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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시 제공)

한국의 PT박형준 시장, 김영주 위원장, 문승욱 장관, 유명희 경제통상대사 지지 연설 문재인 대통령 연설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 및 부산 소개 영상으로 구성됐다.

세 번째 연사로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은 ‘Why Busan?’을 주제로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지로서 부산의 강점 및 매력을 전 세계에 전했다. 부산은 그린·인간중심 스마트도시·열린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도시로, 대전환이라는 주제 구현에 가장 적합한 도시이며, 부산의 성장 역사에 세계박람회의 핵심가치인 교육, 협력, 혁신 등이 전부 투영돼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부산의 강점으로 풍부한 국제행사 개최 경험, 세계적 관광·MICE 도시, K-콘텐츠 문화 허브, 동북아 관문도시 역할 등을 강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한 만큼, 앞으로 예정된 3번의 경쟁 PT도 정부, 유치위원회와 함께 전략을 잘 준비해 2030년 세계박람회를 부산에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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