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6일

종합

부산어촌민속관, 2021년 특별전 ‘극지사진 전시회’

문화(전시)-부산어촌민속관.png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1214일부터 내년 213일까지 62일간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화명동 소재) 2층 기획전시실에서 극지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멀게만 느껴졌던 지구의 끝, ·북극을 도심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올해 부산시와 극지해양미래포럼이 공동 주최한 7회 극지사진 공모전수상작 20점과 극지 전문작가의 초대작품 5점이 출품된다.

7회 극지사진 공모전은 남위 60도와 북위 60도보다 고위도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과 국내에서 열리는 극지 관련 행사 및 극지산업 및 연구 활동을 담은 작품 등을 응모 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1, 우수상 2, 입선 15점 등 총 2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시에는 극지의 자연환경, 동식물, 과학연구 등 극지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극지우표 및 극지봉투 엽서 등을 수집해온 전문 수집가 문지호 씨의 소장품 1만여 점 중 100점도 특별 공개된다.

전시회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코로나 19 백신접종 완료자, PCR 검사 음성확인자(48시간 내) 또는 만 18세 이하만 입장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1-550-8882)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경 기자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