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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해성아트베이 소장 한국 근현대미술걸작전-ART COLLECTION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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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만유람선터미널이 리모델링을 거쳐 최근 새롭게 태어난 해성아트베이해성아트베이 소장 한국 근현대미술걸작전-ART COLLECTION을 개최한다.

오는 228()까지 열리는 이번 아트 컬렉션 전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김환기, 김창열, 박수근, 장욱진, 천경자의 작품을 비롯해 근현대 미술작가의 원화작품 60여 점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한국근현대미술 전반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구상미술과 추상미술의 흐름 등 한국 미술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우리 민족의 전통과 얼을 소중히 배우며 문화예술의 소양을 함양하는 등 역사에 대한 폭을 넓혀 한국의 뿌리와 정수를 새롭게 인식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근현대 미술 소장품 가운데 서양화, 동양화, 도자, 등 미술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작품들만 엄선했다. 해성아트베이는 소장품들은 국내작품들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할 뿐 아니라 3만 점이 넘는 소장품의 양과 질에 있어서도 한국의 미술관, 박물관 중 선두적 위치에 있다.

한국 추상화의 선구자인 김환기가 우리나라 전쟁시절인 50년대에 그린 여인들과 항아리’, 화강암 느낌의 마티에르에 투박하고 간소한 표현으로 그려진 고목과 여인의 모습으로, 고목의 생명력과 서민들의 삶의 내면을 그린 박수근의 나무와 여인’울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점, , 바람의 화가 현대미술의 거장 이우환 선으로부터’, 투명의 미학 물방울 작가 김창열의 금방울 은방울’, 20세기 초 우리나라 최초 여성화가 나혜석의 인형’, 오지호의 풍경 등 소장품의 최고로 손꼽히는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출품작가 대부분 초··고 교과서에 나오는 것으로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도 한국 대표작가들의 작품을 실제로 보고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의1533-2680)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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