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의 마지막 지역 공연이 부산에서 열린다.
2019년 4월 드림씨어터 개관작으로 부산에서 공연한 ‘라이온 킹’은 역대 지역 뮤지컬 기록을 새롭게 경신한 바 있다. 당시 서울에서 미처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과 경남 등 부산 인접 지역을 비롯해 타 지역 관객들이 부산으로 원정 관람을 오기도 했다.
부산 공연은 4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5주간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예정이며 첫 티켓 오픈 일정은 2월 16일(수) 오후 2시다. 4월 1일(금)부터 4월 17일(일) 공연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4월 13일(수) 2시 30분 마티네 공연 예정이다.
전 세계 21개국, 100여 개 도시, 1억 1천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라이온 킹’은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로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인 작품이다. 줄리 테이머 연출을 비롯한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이 빚어낸 무대 예술은 토니상, 아카데미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70여 개 주요 어워즈를 수상했다.
아프리카 소울로 채워진 음악과 언어 예술과 과학으로 탄생한 무대와 의상, 신체의 굴곡이 자연과 동화된 배우들의 신체적 표현과 역동적인 안무는 ‘라이온 킹’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이다.
티켓가격은 VIP석 18만원, R석 15만원, S석 12만원, A석 9만원, B석 7만원이다. (공연문의 1577-3363)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