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자대학교는 부산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우선협상대학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의 서비스 대상 및 기능을 확대 개편해 실시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진로·취업컨설턴트 신규 채용 및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졸업예정자 및 졸업 후 2년 이내 청년, 지역청년 구직자 모두를 대상으로 진로·취업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청년특화 원스톱 진로·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청년 진로탐색 및 전문상담 지원, 취업컨설팅 및 일자리 매칭 서비스 제공, 청년정책 체감도 제고, 지역청년 고용거버넌스 기반 고용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다.
부산여자대학교는 앞으로 5년간 15억을 지원 받아 사업을 추진, 특히 부산 권역 여성일자리 매칭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을 통해 부산여자대학교는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로·취업 연계 프로그램 신규 개발 및 강화, 진로·취업 기능 통합 및 협력 연계체제 구축, 부산여성일자리 프로젝트 100 수행을 통한 일자리 매칭 브릿지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