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연대회의 제13대 조규옥 신임회장
부산여성연대회의는 2월 17일 오전 11시 부산 진구 솔내음 4층 연회장에서 제12대 13대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제13대 신임회장에 조규옥 High출산365 대표를 선임했다.
이날 부산여성연대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축소된 이취임식을 진행하고 부산여류문인협회 장정애 회장의 대표 축사를 끝으로 간소한 취임식을 가졌다.
제12대 회장으로 소임을 마친 류재옥 회장은 이임사에서 이날 “그동안 부산여성연대회의와 함께한 많은 활동 중 여권통문 ‘2021 여권통문 페스타 인’ 행사가 뜻 깊고 보람이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신임 조규옥 회장은 인구절벽시대 출산장려운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단체 대표로 부산시저출산고령사회문제대책 기관단체 대표단으로 활동하는 등 1998년 시인으로 등단, 지역사회에서 맹렬히 활동 중이다.
신임 조규옥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구 전체가 팬데믹 사태로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여성권익증진을 위한 의식변화가 필요하다”며 “부산여성연대회의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여성의 잠재력을 발휘해 위기에 강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여성연대회의는 1998년 4월 여성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여성권익증진 및 지위향상 양성평등 교육 등 국내외 사회단체간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중이며 지역사회 의식개선사업에 적극 참여중이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