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5일 오후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여성가족부 폐지'는 제 핵심 공약이 맞다” 다시 강조했다.
윤 후보는 지난 15일 페이스북 글에서 “여가부 폐지가 제 공약에서 철회됐다는 유언비어가 돌고 있다”면서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윤 후보는 “저는 지난 3일 공식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여가부 폐지가 포함된 대선 10대 공약을 제출했”면서 “일부 언론에서 가정에 배포되는 선거 공보물에 ‘여가부 폐지 공약’이 빠졌다고 지적했지만, 이는 홍보 수단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전략”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그동안 국민에게 말씀드린 짧은 메시지에는 제 진심이 담겨있다”며 “많은 국민이 호응한 그 내용이야말로 제 핵심 공약”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청년이 내일을 꿈꾸고 국민이 공감하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면서 “우리 함께 정권교체로 갑시다”라고 전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