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개관 10주년 함께 키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안진희)는 2014년 9월 괘법동에 ‘꿈자람터’로 개관한 이래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실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유아와 부모, 가족, 어린이집,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역주민들의 보육서비스 접근 편의를 위해 2019년 ‘사상아기성장터(모라동)’ 2024년 ‘더자람터(주례동)’를 추가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구청장, 구의원 등 내빈들의 축하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키즈오페라 공연, 드레스코드 이벤트,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1400여 명이 참여하여 부모와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 속에 성료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감회가 새롭다”며 “육아는 단순히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여정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사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