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바다와 함께 심신을 치유하는 해양레저 프로그램이 올해도 마련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22 부산 해양치유 체험프로그램’을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오는 19일 토요일 수영강 나루공원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운영한다.
해변 노르딕 워킹, 선셋 필라테스와 함께 싱잉볼 명상 요가를 새롭게 선보이며, 부산 7개 해수욕장과 수영강과 영도까지 진행 장소도 확대한다.
‘노르딕 워킹’은 해변의 모래에서 걷기 때문에 더 많은 칼로리 소비를 가능하게 하고, 폴을 가지고 움직이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힘있게 걸을 수 있다.
‘선셋 필라테스’는 일몰 시간대의 하늘과 바다의 변화를 느끼며 자연 속에 있는 나의 몸과 마음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싱잉볼 명사 요가’는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의 싱잉볼(SingingBowl)을 이용한 명상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부산의 바다와 싱잉볼의 청아한 소리와 깊고 조화로운 울림을 만끽해 볼 수 있다.
2022 부산 해양치유 체험프로그램은 웹사이트 ‘부산해양치유.kr’ 통해 사전예약 신청이 가능하고 현장에서 잔여 좌석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김유혜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