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회장 조정희)는 소비자의 날(12월 3일) 소비자 주간을 맞아 12월 2일 10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상 1층에서 제27회 소비자의날 기념식 개최하고, 2~5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분수대에서 제35회 소비자정보전시회를 마련한다.
이날 전시회에는 400만 소비자가 뽑은 훌륭한 공무원상 시상, 소비자정보관 운영 등 소비자 피해다발 물품과 국산농산물과 수입농산물 비교전시 등 재활용품 녹색환경관을 전시운영한다.
특히 이날 한 해동안 가장 소비자 피해가 많았던 사례를 중심으로 현명한 소비생활을 유도하는 소비자정보관 운영이 눈길을 끌었다. 대표적 피해사례로 휴대폰 개통때 계좌비밀번호를 요청 소액결제 명의도용사건, 보이스피싱 전화금융사기, 택배사 파업에 따른 배송지연, 해외명품 배송지연 및 연락두절 사기, 턱없이 싼값 판매 후 먹튀 쇼핑몰운영, 해외직구 대폭할인 눈속임, 네일회원권 계약해지시 잔여이용요금 환불거부 등 코로나로 온라인 구매율이 높아지면서 관련 소비자피해도 증가한 사례가 많아 주의를 요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부산소비자권익증진센터, 부산발전시민재단 공동주최로 올바른 소비정보 제공과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소비자 피해 예방과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해 진행된다. 문의 051)802-8686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