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정구청 제공)
부산 금정구는 지난 10일 2022년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해온 안전한 보육환경 만들기를 위한 정책 가운데 하나로,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더불어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등에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어린이집을 뜻한다.
금정구는 지난달 신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우수 프로그램 등을 지표로 서류와 현장 평가 시행 후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31개소(신규 12개소, 재선정 19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금정구는 보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아이, 부모, 교사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열린어린이집을 만드는 데 앞장선 관내 어린이집 31개소에 선정서를 수여했다.
금정구는 내년도 열린어린이집 확대를 위해 어린이집에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등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