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오른쪽이 강예서 양 (사진=부산시 교육청 제공)
부산 해운대구 대청초등학교(교장 김성미)는 11월 8일 경북 이지스카이CC에서 열린 ‘제2회 삼부토건배 조선에듀·TV조선 주니어골프대회’에서 4학년 강예서 학생이 청학부(여자1~4학년)에서 69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강 양은 올해 초등골프연맹이 주관한 8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1위)했다. 강 양은 또 여러 대회 참가 및 훈련에도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고 매 학기 우수한 성적을 보여 많은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성미 대청초등학교장은 “상대적으로 제반 인프라와 지원이 열악한 기장군에서도 묵묵히 연습하여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강예서 학생이 대견하다”며 “앞으로 대청초와 기장군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프로 선수로 발돋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