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4월 22일 현재 부산선관위에 등록한 광역의회 지역구 출마 공천 신청 여성후보자는 총 16명. 최소 32세부터 70대까지 평균연령 은 51.8세, 학력은 대졸 3명, 석사이상 박사수료 또는 졸업이 13명으로 평균적으로 높다.
‘공정’이 화두가 되고있는 새로운 사회 트렌드에서 각자도생하듯이 경쟁해야하는 여성후보들은 할당제를 주장하던 시대도 옛말이 된 가운데 공천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총 16명의 공천신청자가운데 경선 또는 본선을 통해 살아남을 최종후보는 몇 명일지는 미지수다.
정당별 광역의회 지역구 여성 출마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6명, 국민의 힘 소속 9명, 국민의 당 소속 1명이다. 지역별로는 ▲기장군: 구경민(42, 민주당) 현 부산시의원, ▲동구: 김신혜(56, 국민의 힘) (주)가량총괄이사, 김영옥(59, 국민의 힘) 민들레능력개발교육원 원장, ▲부산진구: 배영숙(53, 국민의 힘) 부산진구의회 6,7,8대 전 3선 구의원, 이현(35, 민주당) 현 부산시의원 ▲남구: 정태숙(62, 국민의힘) ㈜우진아이에스 대표 국민의힘 남구갑 부위원장, 유명희(65, 국민의 힘) 부동산중개업 전 남구의원, ▲북구: 김효정(37, 국민의 힘) 7,8대 북구의회 의원, 이순영(64, 민주당) 현 부산시의원, 부산시의회교육위원장,
▲사하구: 김숙자(70, 국민의 힘) 일성지기공업사 대표 국민의 힘 중앙당 여성부위원장, 이성숙(59, 민주당) 현 부산시의원, 부산시의회 8대 전반기 부의장, 윤지영(51, 국민의 힘) 현 부산시의원, ▲금정구: 윤교숙(64, 국민의 힘) 제28대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수영구: 이정화(40, 민주당) 현 부산시의원 7대 수영구의원, 김다미(32, 국민의 힘) 한가족요양병원 이사장, 전 조신의대 해부학 조교, 이나견(40,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청년부위원장 등이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