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이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가족 뮤지컬 ‘더 클라운(The Clown)’을 초청 공연한다.
5월 5일(목)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어린이 공연 예술축제인 ‘2021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 특별상을 받으며 그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전 세대 누구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번 공연은 인간사의 보편적 주제인 ‘사랑’,‘만남’,‘이별’을 다루고 있다. 또한 각양각색의 독특한 캐릭터를 자랑하는 빨간 코 광대들의 신나는 무대 연기와 드라뮤지션(Dramusician)이 연주하는 아름다움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매력적인 비언어적 공연 플랫폼인 클라운(Clown)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작을 시도하는 공연예술단체 ‘극단벼랑끝날다’의 대표작이다.
어린이들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펼쳐지며, 입장권은 전석 2만 원(어린이 1만 원)이다. (문의 051-519-5661~4)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