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자유대학 한_EU센터에서 특강중인 김희정 전 국회의원
김희정 전 국회의원이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의 초청을 받아 방문학자(visiting scholar) 자격으로 독일로 출국했다.
김 전의원은 지난 5월 16일 베를린자유대 한-EU 센터에서 “대한민국 새 정부의 도전과 시대적 소명”을 주제로 특강과 토론을 갖고 최근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 비전에 대한 독일 내 관심을 환기시켰다.
한편, 김희정 전 의원은 정치권 내 대표적인 독일통 의원. 국회의원 임기 중 한‧독 의원 친선협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독일 한스 자이델 재단 초청 연수를 통해 독일의 산업현장을 찾아보는 경험과 통일 현장의 관계자들을 만나는 경험도 가진 바 있다.
또한 독일헤르베르트 콴트 재단이 주최한 ‘유럽 아시아 젊은 지도자 포럼’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하기도 했고, 한독포럼 등을 통해 독일쪽 인사들과 긴밀한 교류를 해 오고 있다.
이번 베를린자유대 초청을 통해서는 독일과 유럽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공공외교 전략을 재정립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