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는 최근 부산진구청 자치협력실에서 엔컴(주) (대표이사 오명호)와 ‘스마트돌봄시스템 구축사업’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1월 국토교통부의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 위탁계약 체결로 부산진구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돌봄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시행하게 된다.
‘스마트돌봄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AI 분석기반 개인맞춤형‘식사영양관리시스템’ ▲온마을사랑채에 모바일기반‘급식관리시스템’구축 ▲통합돌봄주택 내 다중감지 센서기반 ‘스마트케어시스템’구축 ▲유관기관 연계를 위한 플랫폼기반 ‘통합모니터링시스템’ 을 구축한다. 또한 스마트돌봄 거버넌스 구성을 통해 민·관·산·학·연·시민이 참여하는 리빙랩을 운영한다
이 사업의 위탁기관인 엔컴(주)는 국내 유일 사회보장정보원 표준연계모듈검증확인서를 보유한 업체로, 3년 전부터 부산진구 선도사업을 함께 진행해 왔으며, 유관기관 연계 ‘통합돌봄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운영에 최적화된 역량 있는 업체이다.
부산진구 김병기 부구청장은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민의 수요에 맞는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를 더욱 개발하고 활성화하여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시대에 지역사회 디지털 혁신 및 역동성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