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북구청 제공)
부산 북구청 여자유도선수단(감독 강병진)이 지난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열린 ‘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지난 4월에 열린 양구평화컵 유도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단체 우승이다.
북구청 여자유도선수단은 단체전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선전을 보였는데, 송서연 선수가 –78체급에서 금메달을, 엄다현 선수는 무차별 체급과 +78체급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당당히 거머쥐었다. 지윤서 선수 역시 무차별체급과 –63체급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개인전에서만 총 5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번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 단체전 우승 및 개인전 메달 획득은 감독과 선수가 매일 꾸준한 훈련과 체력 단련으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로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구민들에게 희망을 안겨 주었다.
강병진 감독은 “그동안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해 왔기에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휴일도 반납하고 노력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잠깐의 휴식을 취한 후 하반기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