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 김혜림 의원
양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9일 의원총회를 열어 당선자 표결을 거쳐 만장일치로 김혜림 의원(가 선거구, 물금읍 범어리)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김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을 역임해 다양한 정치경험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혜림 신임 원내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양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는 여야를 가리지않고 협치와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여당인 국민의힘과 원만하게 의회를 운영하며 다양한 정책을 펼침은 물론 적절한 견제를 통해 책임 있는 야당의 모습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양산시의회 19석 중 국민의힘이 11석, 민주당이 8개, 8개 의석을 각각 나눠 가졌다. 양산시의원 당선자들은 내달 1일부터 4년 임기에 돌입한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