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의 대표 축제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던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가 성료했다.
전국 9개 지역 일간지가 참여하는 한국지방신문협회는 지난 3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이번 박람회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주)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07개의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시·군별 축제 홍보 영상 상영 및 홍보 등이 펼쳐졌다. 둘째날인 4일에는 오전 11시 대한민국 베스트축제상 시상식, 오후 2시에는 지역 대표 마스코트 시상식 등이 열렸다. 춘천 인형극제를 비롯한 각 시·군의 주요 축제 소개도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대가야체험축제 등이 펼쳐지면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됐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와 지역축제’, ‘MZ세대를 사로잡는 축제기획’ 등을 주제로 한 실무자 특강이 마련돼 전문성을 더했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