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부산여성대회 선포식 모습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은 사단법인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이하 부산여협)가 6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다시!(Re) 시작(Start)”를 슬로건으로 2022부산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일상, 더욱 활기찬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날 부산여성대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허명 한국부산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윤원호 부산여협 고문이 참석하고, 부산지역 여성 지도자와 부산여협회원 등600여명이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천영희 회장은 대회사에서 “몇년간 지속되었던 코로나19는 여성의 삶에도 큰 변화를 주었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슬기롭게 위기를 잘 극복했다”면서 “오늘 여성대회를 계기로 지역 여성들과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매진하고, 여성의 능력개발 향상 및 사회참여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재)대한기독교여성절제회 부산지회 여경화 전 회장, 문화와 환경을 생각하는 여성회 장다겸 회장, (사)한국여성연맹 부산지부 조현숙 회장이 부산시장상을 수상했고, 부산여협 30대 임원진을 주축으로 여성행동 실천 강령 선포식도 가졌다.
부산여협 산하 여성단체장 무대인사
한편, 부산여협은 현재 18개 단체, 약 8만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부산시 최대 규모의 여성단체로 여성의 능력개발 빛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박정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