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실비아 살몬 가라테 (사진 출처=외교부)
이와 관련래 정부는 외교부 논평을 통해 새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임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살몬 신임 보고관이 “민주주의와 인권 법치 분야 전문가로 다년간 학계와 유엔 인권 분야 활동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이 북한인권 상황의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보고관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는 등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인권 상황의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2004년 유엔 인권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설치됐으며 2006년 인권이사회 창설 유엔 총회 결의에 의해 승계되어 매년 유엔 인권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장 6년까지 임무를 수행한다.
현 킨타나 특별보고관의 임기는 7월 31일 종료되며, 살몬 새 보고관은 다음달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