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07월 06일

종합

남구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족 남구투어’개최

남구여성 72.png

부산 남구는 남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남미향) 주관으로 지난 628일 결혼이민여성 활동지원사업으로 다문화가족 남구 투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결혼 이민여성 및 자녀 등 다문화가족 11가족 32명과 남구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47명이 참여해 남구 우암동 소막마을과 오륙도스카이워크, 다이아몬드베이 요트 승선 등 지역 관광명소를 투어하며 남구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0여 년의 역사을 간직한 우암동 소막마을 주택은 201858일 국가등록문화재 제715호로 지정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도 등재된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장소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평소에 할 수 없는 일을 해서 너무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이었다”, “다문화가족들한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정말 재미있는 하루였다등 체험 소감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결혼이민여성 등 다문화가족들이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가져셨기를 바란다""다문화가족 또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시윤 기자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