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 문인화가인 심천 양시우선생의 ‘마음을 열다’전이 부산시청 제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지난 40년간 붓과 하나 되어 쉼 없이 달려온 작가는 기교와 세월을 넘어 묵묵한 정진으로 깨우친 문인화 50여점을 선보일 예정. 그는 현재 부산미술협회 문인화분과 회장 및 한국미술협회 이사 등을 미술계 요직을 맡고 있다.
글과 그림에 모두 능한 작가의 내공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월)부터 5월 4일(일)까지 열린다.
유시윤기자
[2014년 4월 25일 제51호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