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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미술

해운아트 갤러리 “부산여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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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부산여류전이 해운아트 갤러리에서 열렸다. 지난 1975년 부산에 미술대학이 없던 시절, 미술을 전공한 7인의 여류작가들이 창립한 이들 모임은 후진양성과 함께 매년 전시회를 거듭해 온 결과 올해로 40주년을 맞게 됐다.
 
지난 11일~19일까지 BS부산은행갤러리 전시회에 이어, 이번 해운아트 갤러리에서 23일(수)~29일(화)까지 순회 연장전시를 열게 된 것. 이전 전시에서도 창립 회원 김덕수의 ‘매병과 석류(60.6x50.cm)와 꽃 (27.3x22.cm), 김정자의 장미(41.2x27.5cm)와 뉴요커(116.8x91cm), 박대련의 그때 그대로 (162x112cm)와 念(념 ,45x65cm), 이상순의 기억속에서(72.7x60.6cm, 53x45.5cm) 2점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로작가를 비롯해 총 18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선보였다.
 
한편, 해운아트 갤러리는 이번 부산여류전에 이어 다음 전시로 ‘아프리카 쇼나조각 특별전’을 7월 30일~8월 5일까지 개최할 예정. 아프리카 쇼나조각 작품은 세계 유명미술관에 전시되어 전세계의 저널과 미술비평가로부터 “예술의 완성도가 완벽이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짐바브웨 2세대의 대표적인 쇼나 조각가인 Edward Chiwawa, Ben Pasiruyi, Tangai Njanji, Tamuka Njanji, Dickson Robin, Clever Monere, Tichaona Mhonda가 참여한다. 051-742-2211
 
 
유시윤 기자
[2014 7 25일 제5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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