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우, (Pool_lower 첨벙), Korean Ink & Acrylic on Canvas, Mixed media 60x60cm, 2015
갤러리 아트숲이 선정한 신진작가 태우의 ‘첨 벙’ 展이 30일(수)부터 4월 1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산수화를 재해석하여 젊은 작가의 신선한 시각이 빚은 현대의 산수를 만나게 된다. 크게 활짝 피어난 꽃들(혹은 꽃을 대신하는 하트)의 형상은 추상의 세계로 관람
객을 이끌며 이전의 작품에서는 보지 못한 Pool을 우리에게 제공한다.
객을 이끌며 이전의 작품에서는 보지 못한 Pool을 우리에게 제공한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의 ‘첨벙!’은 심상적 풍경이다. 눈에 보이는 단순한 풍경을 뛰어넘어 우리의 무의식 속 자리 잡은 쉼에 대한 풍경들을 작가는 하나 둘씩 끄집어낸다. 신선놀음이어떠한 것인지, 그리고 동양화의 수묵이태우 작가를 만나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전시이다. 051-731-0780
유시윤 기자
[2016년 3월 30일 제74호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