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동구 유순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총선 필승의지를 다졌다.
부산 서구동구 유순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9일 서구 충무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월 총선에서의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상수 후원회장, 윤원호 전 국회의원, 김영 전 부산문화방송사장, 박극제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 임완수 송도관광번영회 회장, 최효자 부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도용복 사라토가 회장, 김용식 (사)한국자원봉사연합회 회장, 한연순 부산 유니세프 후원회장, 박대호 대신동교회 장로, 전, 현직 부산시의원, 지역주민,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유순희 예비후보에 지지를 보냈다.
일찌감치 지역주민과 소통해 온 유순희 예비후보는 먼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제1당이 되기 위해 전 후보들이 필승하고 불신과 혐오의 정치를 신뢰의 정치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유 예비후보는 “한동훈 비대위가 국회 개혁을 위한 혁신안들을 제시하고 있는 그 연장선상에서 예비후보 최초로 최근 4가지 비대위 제안에 발 빠르게 부응, 동참을 선언하는 서명 결의 기자회견도 가진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의 각종 특권 내려놓기는 물론 불체포특권 포기와 금고 이상 확정시 세비 전액 반납 등 국회의석 250석으로 감원하고 국민의힘 귀책 사고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는 안에 적극적 환영과 선제적 동참 의사”를 표명했다.
유순희 예비후보는 “노후화된 원도심의 경제활성화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맞춤형 정책개발이 시급한 서·동구의 가치를 2배로 만들겠다”며 ▲부산역 이전과 글로벌 창업타운 조성 ▲산복도로 도시계획 정비 및 고도제한 문제 해결 ▲공동어시장과 수산물가공혁신클러스터 등 K푸드산업 육성 ▲명품학군 조성 ▲어르신 국립대학 설립 ▲어르신전용 스마트폰 보급 ▲고독사재단 설립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저의 이번 출마 자세는 소신, 헌신, 혁신의 3신”이라며 “진정성을 갖고 진심으로 봉사하겠다는 자세로 정치문화를 한번 바꾸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