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3일

사회

신노년 커뮤니티 공간 ‘하하센터 사하구 신평’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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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일 오후 4시 사하구 도시철도 신평역사 2층에서 하하센터 사하구 신평(이하 센터)’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사하구청장,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하하(HAHA)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시설을 관람할 예정이다.

하하(HAHA)센터란 영문자 ‘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준말인 ‘HAHA’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신노년세대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하하센터 사하구 신평은 작년 말에 개소한 1호점 하하센터 해운대구 재송에 이은 2호점으로,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도시철도 신평역사 2층을 개축, 연면적 399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다라운지, 활동실, 음악실, 회의실, 독서실 등이 설치돼 이용자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센터 개소 전 시설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신노년세대 맞춤형 강좌를 선보이며 이용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의 어르신들이 이곳 하하센터에서 좋은 이웃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한다라며, “집 가까이 지역주민이 쉽게 드나들 수 있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 시설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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