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3일

사회

올해 ‘여성발명왕’은 정윤영 워터베이션 대표

(피플하단)-올해의 여성발명왕.jpg

(특허청 제공) 

필터 없는 공기청정기술을 발명한 정윤영 워터베이션 대표가 올해의 여성발명왕에 선정됐다.특허청은 20~22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4 여성발명왕EXPO’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 세계 여성 발명인들의 축제인 이번 여성발명왕박람회(EXPO)의 세계여성발명대회에는 20개국 400여점이 출품, 전시됐으며 시상을 위해 현장심사를 받았다.

올해는 정윤영 대표가 필터 없는 공기청정기술로 제17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최우수상(그랑프리)을 수상했다.

정 대표는 원심력을 이용하여 물을 공급하고, 물을 작은 단위로 분사시켜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기를 발명하였다. 이 발명품은 공기청정뿐 아니라 탄소포집까지 가능하게 하여, 가정은 물론 다중밀집시설, 산업현장 등의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상(세미그랑프리)은 이해연(에이치엘사이언스)의 아쉬아간다 추출물 및 구절초 추출물의 복합물 성분을 포함하는 비만의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 정연희(제이케이아이앤씨)의 맞춤형 화장품 자동제조시스템, Kinga ZELECHOWSKA-MATYSIAK(폴란드)의 동위원소 표지 트라스투주맙 엠탄신(Trastuzumab-emtansine) 접합체, 그 제조 방법 및 항암치료 사용법, Phan Thi Lan(베트남)의 황화물 감지 및 제조 방법을 포함한 황화물 감지 센서, Xiomara Mireya GASPAR HUANCA(페루)의 생체 고분자 및 에센셜오일을 이용한 아보카도의 미생물 제어 및 무게 감량 제어를 위한 제조 방법이 수상했다.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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