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구청장 취임후 첫 마련…주요시책소개 등 정보교류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이 취임 후 첫 부산지역 여성계 인사들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달 23일 오전 11시 부산 중구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지역 여성계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한해 구정소식과 올해 년도 주요시책을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된 이날 김은숙 구청장은 사랑과 나눔의 능동적 건강복지사회와 삶의 여유가 있는 문화관광도시 창출,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친환경도시건설 등 6대 주요시책을 발표하고 중구를 세계가 원하는 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 여성정책으로 지난 2009년 첫삽을 뜬 후 오는 5월 분공과 개원을 앞두고 있는 주, 야간 24시간 보육시설 설치운영과 이미 실천하고 있는 보육시설 친환경 농산물 급식비 지원 등을 소개했다.
총 인구 4만9천여명에 불과한 중구의 인구증가 및 유입차원에서 출산장려정책도 탄탄히 정비했다. 둘째자녀 출산비 60만원 지원과 셋째이상 자녀에 3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원하는 여성정책은 돋보인다.
한편 중구는 약사출신의 구청장 답게 지난 한해 18개 분야 모범자치구로 평가받은 가운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 평가 부산시 최우수, 대한민국 국토디자인 평가 국토해양부 대상, 지방선거 공약평가 약속대상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우수상을 받았다.
[2011년 4월 11일 18호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