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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시 첫 여성부시장 탄생

 
 
 서울시에서 사상 첫 여성부시장이 탄생했다. 서울시가 29일 민선 5기 정무부시장에 조은희(49)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을 임명한 것. 조 부시장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영남일보와 경향신문 기자를 지냈으며 참여 정부 시절 청와대 문화관광비서관을 지냈고, 우먼타임스 편집국장을 역임하며 여성계에 투신, 양성평등실현연합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는 등 2008년 5월부터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1급)을 맡아 ‘여행(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 와 ‘서울형 어린이집’ 등을 추진해왔다.

 한편 서울시는 3부시장 체제로 행정1부시장에 권영규 경영기획실장(55), 행정 2부시장에는 김영걸 균형발전본부장 (57)이 선임됐다.
 
[2010년 6월 30일 9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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