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3일

종합

노쇠예방 ‘건강업(UP) 사업’ 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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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9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건강업(UP) 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의 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선보이고, 노쇠예방 프로젝트인 건강업(UP) 사업의 발전 방향과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업(UP) 사업은 지역밀착형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75곳의 마을건강센터에서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신체기능평가(노쇠선별검사)를 통한 운동 처방 및 식단 제공 우울증 선별검사 및 유관기관 연계 사회적 관계망 회복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전략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시와 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부산의료원, 권역재활병원 4곳과 민간기업 1곳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촘촘히 이바지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윤종률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노인의학교수와 윤태호 시 건강도시사업지원단장이 나섰다. 윤종률 교수는 노쇠 예방 사업을 통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황인경 부산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신명준 부산대학교 재활의학과 교수, 김종목 동래구 보건소장, 박인선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장, 박두영 시 건강정책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유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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