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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노인일자리 활용한 인적 안전망 ‘함께보듬이’ 발대식

노인일자리 함께 보듬이.png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함께보듬이발대식 및 교육을 개최했다. ‘함께보듬이란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노인일자리를 활용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인적 안전망이다.

이들은 21조로 일 최대 3시간, 60시간 범위에서 취약계층 노인 가정방문 및 안부 전화, 위기가구 발굴 관련 현장 확인 등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해 남구를 첫 시작으로 성황리에 운영된 가운데, 올해는 총 6개 구, 38개 동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남구 대연1동에서 사업참여자 6명으로 시작해 용호1~3, 감만2동으로 사업지역 및 인원이 확대되면서, 5개 동, 12명이 참여해 방문 및 전화상담 등 10,872건의 위기가구 발굴 관련 업무를 지원했다.

시는 사업을 확대하고자 구군별 사업 참여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는 중구, 서구, 동래구, 사하구, 금정구로 사업지역을 확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날 교육에서는 작년 남구에서의 사업 시작 배경 및 우수사례 소개와 함께 위기가구 발굴 직무 시 숙지해야 할 사항 등을 다뤘다라며 이를 통해 사업참여자들의 사업에 대한 업무 이해도 향상 및 역량 강화로 사각지대 발굴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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