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14일 주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례동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1월 개강해 매주 1회(2시간) 8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자산 발굴, 문제점 분석과 아이디어 도출 등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또한,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은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함께 고민하며 발전방향을 찾는 등 모두가 도시재생사업의 참여자로서 인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수강생 15명이 수료했으며 그동안 도출된 의견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도시재생사업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지역주민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해 주례동 일원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