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프로그램 운영사진=부산시 제공)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은 오는 4월 14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춘계 역사유적 스토리텔링 미션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원역사관 100년의 기억을 찾다’라는 주제로, 미션 카드를 활용해 부산시민공원 내 근현대 잔존건축물을 찾고, 퀴즈를 풀며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는 ▲장교클럽 ▲퀀셋막사 ▲미국인학교 등 부산시민공원 내 다수의 근현대 잔존건축물을 미션 카드를 활용해 찾아보고, 퀴즈를 풀며 그 장소의 유래와 의미, 현재의 활용 모습을 알아본다. 미션을 완료하면 ‘공원역사관 입체 퍼즐 만들기’가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근현대사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8일부터 25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역사관 누리집(www.busan.go.kr/citizenpark)에서 가능하며, 매회 행사 일주일 전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1-888-6851)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