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보건소 아가맘 센터는 사하구 가족센터와 협력해 지난달 30일, 지역 내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예비부모 교육 ‘온(溫)가정 준비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주말시간을 이용해 예비부모가 함께 참여하도록 준비했으며, ‘어서와~ 엄마, 아빠는 처음이지?’란 주제를 통해 아이의 출산, 양육과정에서 겪는 부부의 가치관 정립 및 서로의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김정남미래교육연구원 김정남 대표의 강의로 임신 중 우울증 및 산후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부부의 마음가짐과 더불어 아이를 양육함에 있어 부부 서로간의 양육관과 양육태도에 대해 알아보고,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보다 많은 예비부모의 교육 참여를 위해, 예비부모 대상 ‘온(溫)가정 준비 교실’을 2회차 (4월 27일, 토), 3회차(6월 1일, 토), 4회차(6월 29일, 토) 운영할 계획이다. 사하구에 거주하는 예비부모 누구나 보건소 홈페이지 공고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다.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가족센터와 협력해 공동육아나눔터 베이비 마사지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문의는 사하구보건소 아가맘센터(051-220-5760)로 하면 된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