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남구 제공)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4월 12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륙도 인생후반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오륙도 인생후반전지원센터는 총사업비 약 47억 7천 9백만 원이 투입돼 용호동 ‘더 파크 이기대’ 101동의 1층 일부, 3층, 4층, 5층에 연면적 1,587.14㎡ 규모로 조성됐다. 강의실, 요리실, 바리스타실, 소모임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등 5060 세대를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지난 3월부터 동기부여 특강, 패션 업스타일링, 재무설계 프로그램 등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4월에는 신나는 맛남의 밥상, 통기타로 티키타, 나의 후반백서, 바리스타 입문과정 등 신중년들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오은택 구청장은 “인생전반전에서 치열하게 살아오신 신중년의 빛나는 제2인생을 위하여 남구형 신중년 원스톱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용훈 센터장은 “센터는 신중년 누구나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신중년 누구나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는 변화의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경 기자